Cambridge 본사 음악 천재들이 만든 AI 작곡 앱

반갑습니다.
 
 
예전부터 작곡은 미술과 더불어
예술의 영역을 지키는 성역과도 같은 분야였죠.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등 수많은 천재들의 음악을 들으며
우리는 이를 향유해오고 있죠.

음악, 그리고 예술

 
대부분의 대중은
그런 제작자의 음악을 소비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샘 알트만이 공동설립한 Openai.com의
ChatGPT가 등장한 이래로 뜨거운 AI에 관한 관심은 불같이
글, 미술 그리고 음악 분야까지 파고들었습니다.
 

ChatGPT의 등장과 영향력

 
 

 
이제는 AI가 기존 가수의 목소리를 학습하여
다른 곡에 입히는 작업부터
 
 
수집한 음을 학습하고 재조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멜로디를 생성해주는 작업까지
개인이 Gen AI를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죠.
 

사진: Unsplash 의 Possessed Photography

 
 
 
그리고 오늘은 그 AI 작곡의 영역을
여러분과 함께 가볍게나마 살펴볼까 합니다.
 
 
 
 
첫 단계는 Make a song 버튼에서 시작됩니다.

 
 
 
그럼 저희에겐 두가지 선택지가 존재하게 되는데요.
 
 
1. None Custom Mode.
(그저 노래와 관련해 내가 떠오르는 이미지를 문장으로 나타내면 됩니다)
나머지는 Gen AI에게 맡기시면 됩니다.

 
 
 
 
 
2. Custom Mode.
(직접 Lyric 즉 가사, 제목과 곡 스타일을 적을 수 있습니다) 
더 디테일한 이용자의 니즈를 AI에게 제공하는 Prompt입니다.

 
그리고 Custom Mode를 한번 사용해보고는 싶은데
특별한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랜덤으로 생성해주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자 이제 나머지 곡 스타일과 Title도 정해졌으니
생성해보겠습니다.

 
 
 
생성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15초 정도입니다.
아래는 2종류의 곡이 생성된 것이 확인되네요.
 

 

 
아래에 만들어진 곡 링크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s://app.suno.ai/song/a42e4405-145b-44e3-8b74-bd56771dc949

Cosmic Disco | Suno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질감이 들지 않는 수준에서 스크립트와 유사한 스타일의
 곡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오늘 이러한 작곡을 가능하게 해준 서비스는
 
Cambridge에 본사를 두고
여러 음악가와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탄생한 
 
Suno라는 앱입니다.

Suno_출처_suno.ai

 
현재 Suno의 팀원들은 Meta, Tiktok과 Kensho 등의
회사를 거치고 온 능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2024년 1월에만
평균 이용자수 약 6M을 꾸준히 찍고 있는
핫한 서비스입니다.
 

Suno 1월 이용자수 그래프(출처_pro.similarweb.com)

 
 
 
 
전체 트래픽 중 약 10%가 SNS를 통해 유입된 이용자로 구성되어있고
특히 YouTube로 유입되는 비율이 63.8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Social traffic 그래프(출처_pro.similarweb.com)

 
 
지금까지 AI 작곡 서비스
Suno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경영진의 Suno 창립의 목적이
상상에만 머물러 있던 마음 속 악보를
현실 속 음악으로 재현해주는 것이라고 한만큼
 
 
더욱 다양한 데이터와 가공으로
더욱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개인이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진: Unsplash 의 James Owen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들어가셔서
한번 내 입맛에 맞게 음악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