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va - 디자인, 비싼 돈 주고 맡길 필요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11:41입니다.
3번에 걸쳐 GitHub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깃허브 아직 사용하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번씩 이전 포스팅 참고해서 사용해보시길 진짜 꿀이에요..!!!)
앞선 포스팅이 좀 루즈해진 감이 있어서 이번엔 완전 간단하고 직관적인 도구를 가져왔습니다.
GitHub가 저장소에 관한 툴이었다면
이번에는 내가 마케팅이든 개인용이든 간단히 만들어낼 수 있는 디자인 툴을 가져왔습니다.
캔바는 2012년에 호주의 Melanie perkins가 설립한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입니다.
비즈니스, 소셜 미디어, 카드 초청장, 동영상, 마케팅 등 다양한 섹터에 해당하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죠.
로그인도 다른 플랫폼에 비해 굉장히 간편합니다.
구글, 페이스북, 이메일 등 간편 사용약관만 동의하고 바로 사용이 가능해요.
좌측에 사이드뷰에 홈부터 시작해서 프로젝트의 경우 팀별로 같이 작업물을 공유할 수 있으며 템플릿의 경우
대시보드에서 각종 분야에 맞는 규격 양식으로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쓰이는 템플릿 - SNS - 인스타그램 게시물 영역에서 디자인을 해봤습니다.
예시로 나와있는 템플릿 양식을 참고해서 만들어도 되고, 빈 템플릿에서 시작해도 됩니다.
좌측에 사이드바의 요소, 텍스트, 브랜드, 업로드 항목, 그리기 등의 기능을 통해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요.
저같이 인스타그램 게시물처럼 양식을 만들어도 일반 블로그 양식에 맞춰 크기 조정도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유료지만 가입시 30일간은 무료로 프리미엄 요금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으니 필요할 떄 활용하면 꿀일 듯 합니다)
요소에서 스티커, 사진, 동영상 및 오디오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왕관 표시된 요소들이 꽤나 있어서
무료 30일 이용하실 때 바짝 활용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공유하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만든 디자인을 예시자료로 공유해 소셜미디어, 캔바 내의 사이트에서
반응과 조회수를 확인할 수 있기에 여러모로 활용할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이것외에도 유튜브 영상을 내 캔버스에 추가할 수도 있고, 다른 앱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내 템플릿에 가져올 수도 있더라구요.
복잡한 과정 없이 클릭 몇번으로 그럴싸한 디자인 템플릿을 만들 수 있는 캔바!
구독 요금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 안할 수 없겠죠.
요금은 무료 Canva, Canva Pro, 단체용 Canva가 있고
년 단위로 Pro는 한화로 129,000원, 단체용은 최초 5명 한정 한화 280,000원 입니다.
월 단위로 나누면 Pro의 경우 약 1만원, 단체용의 경우 2만 3천원 정도 나오네요.
솔직히 저렴한 요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디자인 요소만 들어가면 된다는 분이라면
무료로 사용해도 충분하지만, 생각보다 프리미엄으로 묶여있는 디자인 요소들이 많더라고요. 아쉬운 분들은
30일 무료 요금제 내에서 짧게 이용하거나 프리미엄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근데 뭐 Canva 말고도 디자인 툴은 몇가지 더 있으니 그 녀석들도 종종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소비자인 우리는 비교해보고 더 좋은 혜택을 주는 쪽으로 옮겨가면 되겠죠?
11:41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