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ira - 개발자들의 놀이터, 단 하나의 보드에서IT 온라인 학습 및 협업 도구 2023. 10. 4. 18:08
여러분 반가워요. 11:41입니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대체휴일이 있어도 이상하게 연휴가 빨리 지나가버린 느낌이네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이제껏 생산성 증진이나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한 Agile 도구들을 꽤나 많이 다뤄봤는데요.
리뷰해오면서 제가 느낀 점은 이런 Agile 도구의 결이 대체적으로 비슷하다는 거에요.
뭐 획일적이다 창의성이 없다라는 것보단 실제로 사용해보니 그게 그나마 제일 효율적이기에
어느정도 형식적인 부분은 대체로 유사하는 것이겠죠.
그럼 지금까지의 포스팅을 보시면서 이런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수요가 있는 시장은 무한하지 않으니 최고의 또는 큰 규모의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만 결국 남아있어야 되는게 아닌가?
miro, Allo, slack, Trello 등 진짜 유사하다 못해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는 서비스들이 아직까지 살아남아
서비스를 하고 있단 것은 결국 그들만의 확실한 세일즈 포인트가 존재했다고 봅니다.
비용적인 부분이든지 연동성의 부분이든지 어필하는 특화된 요소가 있어야겠죠.
뭔 말을 하려고 이렇게 서두가 기냐? 라고 하신다면,
오늘 가지고 온 녀석도 앞서 소개해드렸던 도구들과 껍질은 같지만 제목에서도 강조하고 있듯이
개발자가 쓰기에 편한 기능을 특화시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Jira - 개발자들을 위한 공간 jira는 Atlassian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도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Trello도 Atlassian에서 개발한 도구죠.
Jira는 여타 다른 Agile 도구와 같이 칸반보드, 스크럼 보드 등을 이용해 작업자들의 WorkFlow를 추적 및 보조해줍니다.
기존의 Agile들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의 흐름에 사용자가 맞춰가야 된다면
Jira는 사용자에 맞춰서 작업 프로세스를 구성할 수 있어요.
물론 Jira에서도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템플릿 양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Jira 템플릿 목록(종류가 꽤나 많습니다) 그럼에도 Jira에서 제공하고 있는 DevOps라는 녀석이 프로젝트 계획, 코딩, 배포와 운영을
Jira 자체적 +타사 도구(ex GitHub)으로 한곳에 모아서 관리할 수 있기에
이 부분을 주목적으로 jira를 선택하는 회사가 많죠.
프로젝트 전반을 Jira에서 관리하기 그럼 Jira로 프로젝트 진행하는 과정으로 바로 넘어가보죠.
먼저 Jira에서 진행할 내 프로젝트 주소를 적으면 자체 Cloud 사이트를 만들어줍니다.
기본적으로 프로젝트 진행은 칸반 보드나 스크럼 보드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합니다.
(칸반과 스크럼 외에도 다른 템플릿 선택 가능합니다.)
저는 간단한 리뷰를 목적으로 하기에 전체 작업과정을 시각화 가능한 칸반 보드를 선택해보겠습니다.
프로젝트 이름을 만들어주고 나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능들을 알아서 설치해줍니다.
프로젝트 설정 도중에 연결이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해도 되고,
나중에 앱 연결 관리에서 추가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아래는 Jira를 통해 생성한 DevOps 프로젝트 메인 페이지입니다.
다른 템플릿과 다른점은 좌측뷰에 계획, 코드 개발, 운영 및 배포 섹터로 나뉘고 각 구역에서 보다 자세한
코드가 담긴 repository, 리퀘스트와 브랜치(깃허브 이용할 때 다뤘던 내용이죠) 등을 확인 가능합니다.
지금은 따로 응용프로그램을 연결하지 않았고 따로 작성중인 프로젝트 repository도 아직 없기에
repository 편집을 먼저 해주겠습니다.
현재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나오는데요, Bitbucket은 Jira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repository 도구입니다.(간이 GitHub역할 정도겠네요) Git과 해당 앱을 연결해놓으면 기초적인 작업 관리가 가능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Bitbucket을 우선적으로 사용해보겠습니다.
GitHub에서 저장소 생성하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Create repository로 새로운 파일을 생성하거나,
Improt repository로 기존에 작성하던 코드 파일을 아래와 같이 Url 주소를 입력해 가져올 수 있습니다.
(GitHub를 예로들면 저장소 내의 파일을 Url로 따와서 아래의 주소입력칸에 넣어주면 되겠죠.)
저는 당장에 만들어놓은 repository는 없으므로 새로 생성해주겠습니다.
이럼 저장소 역할을 할 Repository는 생성이 끝났습니다.
세부적인 버전 관리 작업은 아래의 가이드에 맞춰 commit 및 request를 진행해주면 됩니다.
BitBucket에서 작업한 내용은 Jira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됩니다.
BitBucket 작업화면 Jira 개발 관리 화면 GitHub에서와 같이 작업 수정할 때마다 Fetch 확인하고 원격 저장소와 Pull&Push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초대해놓은 팀원들과 바로바로 작업 상황을 바로바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점에서 팀내 작업 효율은 확실히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긴 하네요.
배포도 Jira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BitBucket을 쓰든 다른 배포 프로그램을 이용하든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구요.
Jira - 배포 과정 지금까지 진행한 과정은 Jira 내의 Jira Software라는 제품의 기능이구요.
프로젝트 저장소를 만들면서 같이 설치한 confluence 앱 등으로 프로젝트 페이지 생성 등의 작업,
작업 기한, 순서 별로 타임라인을 잡아놓고 체크가 가능합니다.
뭐 이런 기능들은 다른 앱과 유사하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팀별 협업할 때 Agile 화면 갔다가 GitHub 화면 확인했다가 하는
과정을 Jira에서 한번에 할 수 있으니 써볼만한 포인트가 확실하네요.
그럼 요금제도 확인해봐야겠죠.
Jira 요금제별 기능 무료로는 10명의 유저까지 초대 가능하고 저장공간은 2GB 기본제공입니다.
스탠다드와 프리미엄은 유저 20,000과 각각 저장공간 250GB, 무제한 제공입니다.
비용은 스탠다드 월 $7.75, 프리미엄 월 $ 15.25 부과되구요.(유저당 부과합니다)
연간 결제도 가능한데 스탠다드 년 $ 790, 프리미엄 년 $ 1,525 입니다.
무료라도 저장공간의 제약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 소규모 프로젝트라면 충분히 사용 할만하네요.
다 비슷한 Agile 서비스인 줄 알았지만 각각의 특화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아직까지 시장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살펴본 Jira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무료로 쓸만한 도구가 있는지 뒤적여보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T 온라인 학습 및 협업 도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Gather - 메타버스는 원래 다 이등신(?)인 걸까? (2) 2023.10.09 Zep - 조잡한 메타버스 아바타에 그렇지 않은 기능들 (2) 2023.10.06 Trello - 대시보드로 가능한 모든것 (0) 2023.09.27 Slack - SNS로 협업을 할 수 있다? (0) 2023.09.25 Google Docs - 문서,설문지,ppt와excel 모두 나에게로 (0) 202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