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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로보드(Miro Board) - 우린 만나지 않고도 포스트잇으로 소통해
    IT 온라인 학습 및 협업 도구 2023. 9. 8. 17:36

    안녕하세요. 11:41입니다.

    첫번째 포스팅은 일상에서 자주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회의 도구를 준비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와 더불어 수많은 온라인 참여 도구들이 개발되었죠?

    ZOOM, ZEP, Figma, Miro, Google docc 등 유용한 도구들이 넘쳐나지만 우리가 몰라서 쓰지 못하고 있거나

     제한된 기능들만 활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 기능들이 반드시 필요해서 찾아보는 경우가 아닌 이상,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활용한다는 귀찮음이

    더 크기 때문이죠.

     

     물론 귀찮긴 하지만 기업들이 서로 피를 흘리며 좋은 도구들을 내놓고 있는 경쟁 시장 상황에서 소비자인 우리가

    '무료'인 이런 툴들을 그것도 나에게 필요한 것들만 쏙 골라서 써먹을 수만 있다면, 그것보다 꿀은 없을 거에요.

     

                                                                 Miro Board 요 녀석도 그런 도구 중 하나입니다.

    온라인 시각 협업 플랫폼 - miro

    miro를 쓰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꼭 하나를 꼽자면, 원격으로 다수의 인원이 실시간으로 같이 또는 각자의 작업을 공유할 수 있어요.

    이게 뭔말이냐,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회의를 진행할 때 단골로 나오는 녀석이 있습니다. 화이트보드 또는 대형 포스트잇이죠.

     서로 다른 생각을 직접 말로 할 수도 있지만, 보다 직관적인 이해를 위해 우리는 이런 도구들을 활용합니다.

     

    miro는 그걸 온라인에서 하는 거에요.

     

    그럼 어떻게 활용을 하냐?

    우선 대부분의 도구들도 그렇듯이 구글이나 포털사이트에 miro를 검색해 들어가 회원가입을 우선 해줍니다.

    (호스트는 회원가입이 필수이고 호스팅 되는 사람은 굳이 가입을 하지 않아도 링크를 통해 들어가 이용할 수 있어요)

    miro 홈페이지 화면

    회원가입은 업무용 이메일 아니더라도 구글 아이디만 있으면 간단하게 연동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새 프로젝트를 생성할 것인지, 기존의 프로젝트에 입장할건지 볼 수 있습니다.

    miro 메인화면

    새 보드를 생성하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형식의 공간을 볼 수 있고, 상황별로 미팅, 브레인스토밍, 분석 등 내가 필요한 보드 상황을

    골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miro 새 보드 생성화면

    저는 임의로 미팅 때 사용할 수 있는 툴로 골라보겠습니다. 아래는 선택한 보드의 사진입니다.

    miro 보드 화면

    좌측에 보이는 사이드바는 순서대로 클릭, 보드 형식, 텍스트, 포스트잇, 도형 등 다양한 요소를 추가할 수 있어요.

    상단에 위치한 타이머 그림은 말 그대로 참여자들이 다 볼 수 있는 타이머를 설정하는 기능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서 한번씩 눌러보시면 금방 사용법을 익힐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직관적인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기능들을 나 혼자 이용하는 공간으로 활용해도 되지만, 실시간으로 같이 모여서 할 때도 아주 유용합니다. 초대하기 버튼을 눌러볼까요?

    miro 초대화면

    초대화면을 보시면 누구에게 보낼지 고를 수도 있고, 아래의 체인 이미지는 링크를 보내서 참여자를 내 보드에 초대할 수 있습니다.

    (초대받는 사람은 miro보드에 회원가입 되어있지 않아도 이용할 수는 있지만 visitor라 표시되며 이용자 간 구분이 어려울 수 있어요)

     

    소개해드린 기능 외에도 보드 내에서 이모지, 링크, 이미지 삽입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현재 작업중인 화면을 pdf, image 형식으로 저장해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저는 따로 달에 16달러(2만원)의 추가금을 내고 비지니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무료로 활용했을 때도 핵심 기능들은 사용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온라인 시각 협업 도구 Miro Board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꼭 같이 작업하지 않더라도 개인 템플릿처럼 활용하면 유용한 도구이니 한번 들어가셔서 사용감을 익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언젠간 반드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툴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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