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2) - 나만의 서버 저장소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11:41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GitHub의 원격 저장소와 로컬 저장소를 만들어 봤는데요.

아마 이 과정까지 마친 분들은 GitHub가 주는 꿀 기능들을 쓰기 위한 준비가 끝났다고 봅니다.

 

일단 저장소를 만들어두긴 했는데, 로컬 저장소에 내 데이터를 반영(commit)하고 업데이트 내역을

원격 저장소에 온전히 보내고 받아오는 방법을 아직 모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설치해놓은 GitHub desktop를 통해 내 컴퓨터에서 간편하게 해당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GitHub desktop - 설치 페이지

순서대로 진행해보겠습니다.

 

1. 원격 저장소에 변경 사항이 있는지 불러오기(Fetch)

2. 원격 저장소에서 파일을 변경하고 로컬 저장소에 보내기(pull)

3. 로컬 저장소에서 파일을 변경하고 원격 저장소로 변경 사항 보내기(push) 

 

1. 원격 저장소(GitHub)에 변경된 사항이 있는지 원본을 불러(Fetch origin)와 로컬 저장소가 인지할 수 있게 확인시켜줍니다.

나만 쓸 수도 있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저장소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항상 불러오기(Fetch)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Last fetched just now로 현재 버전이 알맞게 적용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2. 원격 저장소(GitHub)에서 파일 변경한 뒤 업데이트 내역 로컬 저장소에 보내기(pull)

이러면 원격 저장소에 변경된 사항이 적용됩니다. 적용된 내용을 로컬 저장소에서 받아오기위해 아까와 같이 fetch origin을 통해

변경사항을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이 pull 해와서 로컬 저장소에도 변경 사항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show in Finder에서 변경된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Readme.md 파일을 열고, 변경된 사항이 적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원격 저장소에서 변경 사항을 받아오는 2 과정입니다.

 

3. 로컬 저장소(GitHub desktop)에서 파일 변경하고 원격 저장소(GitHub)에 보내기(push)

이 과정은 직전의 pull의 역순이라고 보셔도 무관합니다. 아래와 같이 Readme.md파일에 내용을 추가했고 로컬 저장소에

변경된 내용을 감지했다고 알려줍니다. 그럼 이 업데이트 내역을 commit 해주면 됩니다.

이때 좌측 하단에 Description이라는 공간이 있잖아요? 이건 쉽게 말하자면 메모하기 개념입니다.

우리가 작업을 할 때 어느 부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메모해놓지 않는다면 다른 작업자가 보거나 나중에 내가 만든

작업물을 다시 볼 때도 뭐가 바꼈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Description에 변경된 내용을 적어놔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대로 push버튼 눌러주시면 아래와 같이 변경된 사항이 원격 저장소에 저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로컬 저장소에서 작업물을 변경해 원격 저장소에 push하는 과정입니다.

 

1~3 까지의 과정을 거치면 사실 GitHub의 아주 기본적인 기능(pull & push)은 다룰 수 있게 된겁니다.

복잡한 변경사항이 없거나 혼자서 작업할 경우에는 전부 main branch라는 저장소만 이용해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다만 변경 사항이 많거나 동시다발적으로 작업을 같이 진행할 경우 모두가 main branch 저장소에 작업물을 보내면

충돌이 발생했을 경우 오류를 Fix하기 어렵고 복잡합니다. 그래서 이럴 경우 따로 develope branch를 추가해(테스트 서버같은 개념)

develope branch에서 검수를 마친 이후에 main branch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main branch와 develope branch를 나누어

develope branch에서 작업을 하고 main branch에 merge해서 적용시키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