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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tHub - 개발자만 쓰는 저장소가 아니다
    IT 온라인 학습 및 협업 도구 2023. 9. 14. 18:40

    반갑습니다. 11:41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GitHub.

    직접 써보지 않았더라도 다들 한번씩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웹 서비스를 들고 왔습니다.

    저장소 호스팅 지원 웹 서비스 - 깃허브(GitHub)

    깃허브를 사용한적이 없는 분들은 이 서비스가 단순히 개발자들만 이용하는 것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십니다.

    저도 깃허브를 접하기 전에는 "개발자될 것도 아닌데 사용할게 뭐있냐, 복잡할 것 같고 나한테 필요없을 것이다."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우리가 가만 생각해보면 유튜브나 이런 서비스들은 익숙하고 많이 사용하니 여차하면 내가 동영상 저장 목적으로라도 이용하고 계신 분도 많잖아요? 깃허브도 똑같습니다. 요녀석도 알아놓으면 어느 조직에 가더라도 요긴하게 쓸 수 있어요.

     

    그럼 우선 깃허브가 정확하게 무엇을 하고 우리는 어떤 서비스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Git은 리눅스라는 운영체제를 만든 리누즈 토르발즈가 개발한 서비스에요.

    당시 리눅스의 개발환경이 오픈소스기반에다, 다수의 개발자가 참여해야하는 상황이었고,

    멀리 떨어져 있는 각각의 개발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파일을 수정하고 이를 결과물로 정리해야되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여러명이 동시에 작업을 해도 이를 체계적으로 수용하고 정리하는 저장소(Repository) 역할을 하는 기능이 필요해졌고

    당시의 리누즈가 고심끝에 Git을 만들어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됩니다.

     

    그럼 깃허브의 주요 로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개발자A를 예시로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A는 오늘도 열심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오는 코드 덩어리들 즉, 소스 코드가 나오게 되죠. 근데 작업을 이어서 진행하려면

    저장할 곳이 필요하죠. 그렇기에 A는 Git을 통해 작업 내용 저장소(Reposit)에 직접 짠 소스 코드를 반영(commit)하여 보관합니다.

     

    그런데 A가 개발하고 있는 작업이 여러명이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럼 A의 작업물이 바로 저장소에 적용이 되어버리면

    다른 개발자의 코드와 섞이거나 충돌이 일어날 수 있어요.

    원격 저장소 예시 그림

    그렇기에 Git에서는 따로 Hub, 이른바 옥천Hub와 같은 물류 창고와 비슷한 원격 저장소와

    A와 같은 개발자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지역 저장소로 구분지어 놓습니다.

     

    그럼 A는 실시간으로 지역 저장소에서 작업한 내용을 반영(commit)한 뒤 원격 저장소에 공유하기(push)와

    원격 저장소로부터 받아오기(pull)를 통해 작업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 편집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기본적인 GitHub 메인 기능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었고, 본격적으로 GitHub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원가입을 통해 개인 계정을 생성해야 합니다. 

     

    GitHub 메인화면

    로그인하고 들어가시면 우선 저장소 두개(원격 저장소, 지역 저장소)를 생성합니다.

    즉, GitHub에서 쓸 원격 저장소를 먼저 생성한 뒤에 해당 저장소를 복제(Clone)해 내 컴퓨터에 로컬 저장소를 만들어줍니다.

     

    생성 버튼을 먼저 눌러주는데, 초록색으로 빛나는 NEW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통해 저장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뭐 이것저것 많아서 복잡해보이지만 골라줄건 몇가지 안됩니다.

     

    Reposit Name에서 내 저장소 이름을 먼저 써주고

    Public/Private 이건 공개저장소로 누구나 접근할 수 있게 할지 아니면 비공개로 저장소를 사용할지 용도에 맞게 골라주면 됩니다.

    Add a Readme file은 뭐 자기소개같은 옵션이라 하시든 안하시든 상관없습니다.

     

    Add.gitignore은 Git 저장소에서 발생하는 필요없는 쓰레기 파일 등을 버릴 때 쓰이는 기능인데 Git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녀석이 있지만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하고 싶다면 gitignore.io 사이트에 가서 직접 생성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Create repository를 통해 원격 저장소를 생성했다면 이제 로컬 저장소를 생성해줍니다.

    생성된 원격 저장소를 복사해 로컬 저장소를 만들어 줄거라

    <>code를 누르고 내가 만든 원격 저장소의 HTTPs(주소)를 복사해줍니다. 

     

    그리고 로컬 저장소 역할을 해줄 GitHub desktop이란 녀석을 google에서 검색하시면 나오는데,

    요녀석을 가이드에 따라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GitHub Desktop
    Add -> Clone Repository

    여기서 아까 복사했었던 원격 저장소의 Url 주소를 붙여 넣으시면 복제(Clone)한 로컬 저장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내가 사용할 로컬 저장소를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이 저장소를 한번 만들어두면 다음에 내가 파일이나 기타 자료들을 어딘가에 저장해두고 공유하고 싶을때 언제든지

    다른 사람을 호스팅해 작업물을 공유하거나 개인 저장소로 활용할 수 있으니 꿀이죠.

     

    다음 포스팅에서는 지역 저장소와 원격 저장소 간의 Pull&Push하는 방법과 gitignore 따로 생성하는 법까지 다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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